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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컴팩, 국내시장서 공동마케팅

JVC코리아는 한국 디지털 영상제품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적 컴퓨터업체인 컴팩코리아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디지털영상 교육과정'을 공동개설하고 '디지털영상 커뮤니티', '온라인 공동 프로모션' 등 디지털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디지털영상 교육과정은 디지털 캠코더와 PC의 멀티미디어 교육과정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한달에 두번씩 삼성동 코스모타워의 다우데이터교육원에서 진행된다. JVC코리아는 "최근 디지털가전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고객들이 가전과 PC가 상호연계되는 제품들을 선호하고 있다"며 "컴팩과의 이번 제휴로 한국 디지털가전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JVC는 세계3대 A/V가전 브랜드의 하나로 세계 디지털캠코더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법인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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