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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구 전공안부장] 서울지법에 보석신청
입력1999-08-18 00:00:00
수정
1999.08.18 00:00:00
지난해 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형구 전 대검공안부장은 18일 변호인인 윤병각 변호사를 통해 서울지법에 보석을 신청했다.秦씨는 신청서에서 『파업을 유도한 적이 없으며 파업이 확산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대책조차 세우지 않았다면 오히려 공안부장으로서의 직무유기에 해당할 것』이라며 『게다가 도주우려도 없는 만큼 불구속 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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