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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DMP 올 실적 대폭 개선될듯

프린터 부품 공급업체인 대진DMP(65690)가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어서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8일 대진DMP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증가한 3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매수를 추천했다. 대진DMP는 올해 레이저 부품을 삼성전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일본 KATUN사로 트랜스퍼 롤러(Transfer Roller)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우레탄 블레이드 부문의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사이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5% 늘어난 6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영호 대투 애널리스트는 “대진DMP 매출의 7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프린터 부문 확대전략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로 1만1,8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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