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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연 국내 첫 설립/대동,경남 창녕에 연면적 3,100평
입력1997-12-22 00:00:00
수정
1997.12.22 00:00:00
대동공업(대표 한재형)이 국내최초로 경남 창녕에 농기계 종합연구소를 설립,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21일 대동공업은 경남창녕 훈련원부지에 1년간 2백억원을 투자해 첨단연구소를 건립, 최근 회사임직원과 업계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연구소는 대지 7천평에 연면적 3천1백여평 규모로 연구동, 시혐동, 시작동으로 구성돼 있다.
3층 현대식 건물의 연구동에는 연구원들이 24시간 기술연구와 정보교환, 컴퓨터그래픽·CAD작업을 할 수 있는 사무실과 부대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험동에는 샤시다이나모실, AC동력계, 환경시험실, 유입테스트기등 첨단 시험장비를 갖춰져 있어 외부와 똑같은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부품, 엔진, 완제품등의 종합적인 시험이 가능하다.
시작동에서는 제품의 보관, 대기, 정비, 시험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했다.
대동공업은 이번 연구소 준공을 계기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기계를 생산하고 원가절감을 꾀할 방침이다.<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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