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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 LPG 출하기지 완공
입력1997-11-08 00:00:00
수정
1997.11.08 00:00:00
◎600평부지에 50톤 탱크 4개 규모LP가스를 집단공급하는 출하기지가 건설돼 소비자들은 LP가스를 좀더 싼값에 쓸 수 있게 됐다.
한국LPG집단공급업협동조합(이사장 임정수)은 최근 충남 연기군 동면에 LP가스를 충전해 집단공급하는 출하기지를 완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출하기지는 6백평의 터에 50톤짜리 탱크 4개가 들어서는 규모로 9억원의 사업비가 들었다.
LPG조합은 이번 충전소의 준공으로 유통단계를 한단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대리점 유통마진(약 15%)만큼 가격인하요인이 발생, 소비자들이 싼값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조합의 관계자는 『이번 출하기지 준공으로 LP가스의 공동구매를 통해 적기에 공급이 가능하고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사고발생시 신속한 공동대응체제를 갖춰 조합원업체의 가스안전 관리능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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