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연구원은 "예림당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 6.6% 감소한 164억원과 49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Why?' 시리즈 외 기타 도서의 오프라인 서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4.3% 감소한 6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이익이 44.9%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한 것은 초록뱀미디어 지분 매각차익 1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예림당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1%, 108.4% 증가한 115억원과 31억원, 올해 전체로는 각각 17%, 24.5% 증가한 629억원과 190억원으로 전망됐다.
허 연구원은 "올해 'Why?' 시리즈 매출이 6종의 신간 출시에 힘입어 15.8% 증가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 및 전년대비 기저효과로 영업이익률도 26.8%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