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비아트론이 2∙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의 Oxide 및 LTPS 열처리 장비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과 LG의 선제적 투자에 힘입어 Oxide 시장은 4∙4분기부터 개화될 전망”DLFKAU “이는 Oxide TFT가 고해상도 화면, 저전력 구현을 위한 필수 디스플레이 기술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비아트론은 중국 패널업체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라 2013년 하반기부터 6세대 LTPS를 비롯한 다양한 열처리장비 수주가 기대된다”며 “이는 OLED 장비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다변화된 제품구성과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아트론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2%, 932% 증가한 104억원, 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현대증권은 비아트론의 적정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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