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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 전문기업 코리아플랫폼이 중국 B2B 전자상거래 선두기업 후이총왕과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플랫폼은 이번 협약을 통해 후이총왕 전자상거래사이트 상단 카테고리에 한국 정품관을 고정 배치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정품관의 디자인 관리권과 광고 관리권까지 확보해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중국 기업들에게 쉽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후이총왕은 1992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된 이후 민영화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181개 산업품목이 거래 중으로 판매기업 2,000만개와 구매기업 1,500만개가 등록돼 있다. 일일 평균 방문기업 수 4,000만개 이상, 거래건수 4억5,000만건을 웃돌고 있다.
김영한 코리아플랫폼 대표는 “B2B 플랫폼을 통해 대량의 상품 판매도 가능하고, 일반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해 직구형태인 B2C 판매까지 가능해져 입점 기업은 다양한 경로의 판매망을 확보하게 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후이총왕의 한국상품 입점 공식 대행사로서 국내 모든 기업이 글로벌이라는 깊고 험난한 바다에서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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