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시계 매장은 창이공항 3터미널 내 유일한 신계 브랜드 편집매장으로, 지난 7월 진행된 공개 입찰에 DFS, 뉘앙스 등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 6곳이 참여했다. 2개 매장의 면적은 각각 157㎡(48평)와 145㎡(44평) 규모로, 오는 2014년 1월부터 5년 동안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게 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입찰 성공을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사업 경쟁력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노하우를 계속 축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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