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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국인 투자격감 우려”/차이나데일리지,관세장벽 너무 높아

【북경 AFP=연합】 중국은 앞으로 몇년에 걸쳐 외국인투자사업에 대한 특별관세 면제기한이 종료되고 정부의 관세인하 약속이 시행될 때까지의 기간중 외국인 투자가 급격히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지가 13일 보도했다.중국은 외국인 투자가 격감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이전에 승인받은 외국인투자사업과 관련된 장비 및 건설자재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시한을 1년 연장한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자규모 3천만달러 이하 사업의 경우 관세면제 조치가 올해 12월말까지, 3천만달러 이상의 사업은 내년 7월까지 연장된다. 그러나 장 연구원은 이같은 관세면제 시한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높은 관세장벽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데 실질적인 장애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중국의 수입관세는 대체로 외국인 투자자에게 30∼40%의 추가경비를 지불케 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따라서 일반 수입관세를 오는 2천년까지 15%선까지 인하할 방침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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