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은 챌린지 대회는 장애청소년의 정보격차 해소와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장애청소년 정보검색 대회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4년간 2,900여명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IT전문가가 탄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0개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14~24세의 장애청소년 12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인터넷 정보검색 및 모바일 기기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스마트 챌린지 대회’와 실시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푸는 ‘스마트 서바이벌 대회’ 등 2가지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이날 대회장에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모바일 기기 기반 최신 IT 게임 및 증강현실 체험 행사장이 마련됐다. 또 장애인 바리스타 직업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타악퍼포먼스, 태블릿PC 마술 공연 등도 진행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