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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한전선, 채권단 출자전환 확대 소식에 8% 급등

대한전선이 올해 중으로 채권단이 7,000억원을 출자전환 할 것이라는 소식에 8% 넘게 급등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8.54%(170원)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한전선의 주채무은행인 하나은행은 채권단 실무협의회에서 7,000억원을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완전자본잠식으로 인한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조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부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율협약을 진행 중으로 하나은행은 실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출자전환을 포함해 경영 정상화 방안을 올해 중으로 확정하고 채권단의 동의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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