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NH은행장이 영업점 직원들의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신 행장은 2013년 사업 마무리 100일을 앞둔 지난 23일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 전직원에게 격려의 편지와 함께 치킨을 전달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친서를 통해“임직원이 작은 흙을 모아 큰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의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기대이상의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경기침체로 올해 상반기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지 못해 침체돼있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번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것이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아울러 남은 100일 동안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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