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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20년 만에 TD 본고장 뉴욕 입성 성공
입력2011-10-06 13:45:36
수정
2011.10.06 13:45:36
9월부터 뉴욕 유명 편집숍 ‘오프닝 세레모니 ’입점
제일모직의 빈폴이 미국 뉴욕 입성에 성공했다. 미국의 대표 브랜드 폴로를 표방한 트래디셔널 브랜드(TD)로 탄생한 지 20년 만이다.
박창근 제일모직 패션사업1부문 부사장은 6일 종로구 수송동 제일모직 본사에서 가진 ‘빈폴 아웃도어 론칭’을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9월부터 뉴욕을 대표하는 편집매장 ‘오프닝 세레모니’입점됐다”며 “벌써 판매율이 40%에 달해 쾌속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빈폴은 또 내년에는 미국의 대표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이 운영하는 편집매장 ‘바니스 코옵’ 6개 매장 입점이 결정됐다.
앞서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빈폴은 2년 전부터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류 시장의 공격을 가속화 하기 위해 2년 전부터 브랜드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로써 중국 현지형 스타일 비중을 최근 20%까지 높인 상태다.
박 부사장은 “2012년까지 빈폴의 중국 내 매장 수를 150개로 확대하고 미국 내 입점 매장을 늘리는 등 패션 토종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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