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21일 리우카니발 퍼레이드기간 동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 내 7개 VIP 라운지에 대형 시네마 3D TV를 설치하고 퍼레이드 실황을 3D로 전했다. 퍼레이드는 글로보의 3D 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 브라질 주요 20개 도시에도 생중계됐다.
LG전자와 글로보는 리우 카니발 주요 장면을 담은 3D 컨텐츠도 제작한다. 이 컨텐츠는 앞으로 2년간 3D 컨텐츠 전용앱인 ‘3D 월드’에서 제공된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로 브라질 현지에서 인제도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전무는 “지속적인 현지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3D TV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브라질 3D LCD TV 시장에서 점유율 43%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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