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세계 최대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온라인 유통 부문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 2007년 12월 롯데마트 구로점에 토이저러스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 전국에서 30개의 토이저러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토이저러스몰의 경우 판매 완구의 품목 수는 7,000여개로, 롯데마트몰 유아동관에서 취급하는 완구 품목 수의 2배에 달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토이저러스 온라인몰 오픈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토이저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연내 해외 직구, 유아 특화존 등을 추가해 1만여 개 이상의 완구를 취급함으로써 상품 전문성과 고객 편의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