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5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1∙4분기를 저점으로 2∙4분기 이후부터는 분기별 증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태윤선 연구원은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657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며 “TV광고비, 인원 구조조정 및 학습센터 직영화 전환 관련 등 예상 수준의 비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감소, 하반기 이후 학습센터 직영화 관련비용 축소, 센터 효율화 작업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4월 학습지 과목수가 보합 내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영유아 인구 감소 폭 둔화에 따라 2013년말 과목수는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3년 연속 출산율 상승 및 출산장려 정책 수혜, 적자사업 철수 및 구조조정에 따른 2013년 이익 턴어라운드, 높은 배당수익이 예상된다”며 “2∙4분기 이후 실적이 정상화 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현대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1만3,3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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