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옹진군 덕적도와 부속도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문을 희망한 131세대를 직접 찾아가 부식된 안테나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위성방송 시청 중 불편 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또 가전사 수리기사가 동행해 노후한 가전제품의 수리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서비스’는 도서ㆍ산간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설치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사후관리서비스(A/S)다. 지난달에는 통영시 사량동의 54세대, 신안군 흑산도의 95세대를 방문했고 이달에는 지리산 대피소와 산간마을, 완도군 노화도를 방문했다. 향후 자월도, 욕지도 등 전국 곳곳의 도서ㆍ산간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도서ㆍ산간지역은 스카이라이프가 없으면 TV 시청이 쉽지 않다”며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