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인터파크INT의 실적 개선이 고무적”이라며 “인터파크의 사업자회사로 아이마켓코리아와 함께 인터파크 기업가치의 상당부분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현재 인터파크의 주가가 급등한 상태지만 온라인 여행사업의 강점과 자회사의 실적 등을 감안할 때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한 INT는 티켓사업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고 투어사업도 빠른 속도로 키우고 있다”며 “특히 투어 사업부는 올해 고정비 부담을 넘어서며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약 4.5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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