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포트] 한미약품, 완제품 수출 본격화로 실적 개선 기대-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목표주가를 높아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여 기존 7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리며 투자의견도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매출액 1,209억원, 영업이익 -27억원)보다 양호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에서의 점유율 회복과 ‘몬테잘’, ‘팔팔’ 등 제네릭 신제품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35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적자에서 7억원의 흑자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원외처방 조제건수 기준으로 2009년 2분기 5.3%에 달하던 한미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 강화, 쌍벌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2011년 4분기 3.7%까지 떨어졌다”며 “일련의 제도가 정착되면서 한미약품의 점유율도 올 1분기 3.9%, 2분기 4.1%로 높아져 잃었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환율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출은 원료의약품의 부진으로 정체되었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462억원이 예상된다”며 “‘아모잘탄’의 수출이 상반기 20억원 수준에서 하반기에는 118억원으로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