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 운영사인 록시(Roxi Petroleum)는 지난 19일 공시에 따르면 BNG 광구 A5유정의 원유매장구간(oil-bearing zone)이 최소 51미터로 확장됐다.
클라이브 카버 록시 이사회 의장은 “A5유정에서 51미터의 원유매장구간이 있다는 것은 예상 밖의 결과며, 록시는 BNG광구의 잠재성에 흥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BNG 광구 내 에르메스 지역 143유정과 갈라즈 광구 NK31 유정 진행상황도 함께 알렸다.
143 유정은 총 깊이 2,750미터 시추되었으며, 현재 테스트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테스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온다면 매장구조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NK 31유정은 총 깊이 2,642미터까지 시추한 후, 케이싱 작업이 완료된 상태다. 높은 압력이 감지된 2,283미터 지점에서 코어샘플을 채취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테스트를 위해 로깅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속적인 호재에 힘입어 록시 주가는 올해 7월 기준 400% 정도 상승했으며, 19일에는 5.30% 올라 17.38펜스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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