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59분 현재 펩트론은 전날 보다 26.11% 오른 6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6,000원) 대비 4배 가량 뛰어 오른 가격이다.
펩트론은 지난 22일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펩트론은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로, 연구용 펩타이드 합성제품 생산이 주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5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이프라인의 임상 비용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말단비대증·당뇨병 치료제의 해외 기술 수출로 내년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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