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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케이엔더블유, 광학필름사업에 80억 투자

케이엔더블유는 광학필름 사업을 위해 공장신축에 8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공시했다. 공장은 경기도 파주시 선유산업단지에 지어지고, 세부적으로는 공장 건물 및 기계장치와 시운전비에 투자된다. 케이엔더블유 주식 담당자는 "기존 공장 옆에 이미 확보한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인 광학필름 공장을 짓는다"며 "아직 구체적인 케파나 예상 매출을 말하기 어렵지만 내년 하반기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 공장이 완공되면 가능한 케파와 예상 매출 규모는 A.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아직 설비가 들어오지도 않았고, 양산을 위한 시운전도 못해본 상태다. 당연히 구체적인 숫자를 말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번에 기존 디스플레이 필름 사업에 더해 광학필름까지 확대되면, 기존 주 고객인 LG 외에 삼성 쪽으로도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도 스마트폰ㆍOLEDㆍ플렉서블 디스플 등으로 적용이 늘어날 것이다. 이미 일정 부분의 매출에 대해서는 언질을 받은 것도 있다. Q. 광학필름 매출이 반영되는 시점은 A. 내년 상반기내 시운전을 마치고 양산에 들어간다. 3분기부터는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다. Q. 광학필름 매출이 반영되면, 부문별 매출비중은 어떻게 되나 A. 최종적으로 광학필름 부문이 전체 매출의 25~30%를 차지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내년 하반기에 매출의 20%를, 내후년에는 30%를 차지할 것이다. Q. 기존 주력 사업과 비중은 A. 디스플레이와 솔라쎌이 주력인데, 그 중 올 3분기부터 시작한 쏠라쎌이 22% 정도다. 현재 쏠라쎌과 디스플레이 모두 경기가 안좋지만, 내년 2~3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본다. Q. 이번 투자비용에 토지비용이 빠져있다 A. 기존 본사 옆에 3,000평 정도 토지가 있다. Q. 3분기 매출과 이익이 각각 30%, 60% 급감했다 A. 올 1, 2분기는 아무래도 쏠라쎌ㆍ디스플레이 모두 좋았다. 하지만 3분기부터 주 매출처인 LGㆍ삼성이 재고량을 조절하면서 매출이 줄었다. 아마 4분기까지는 영향이 있을 것이다. Q. 4분기까지 영향이 미친다면,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A. 일단 작년 수준에 맞추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으니, 아무래도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못미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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