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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전문기업 넵스는 ‘제92회 어린이날 정부 포상 및 표창’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안전·권리·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넵스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육성을 위한 ‘꿈의주방 기증 캠페인’과 ‘긴급 구조자금지원’ 등 지속적인 아동 후원에 나선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넵스는 낙후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3곳에 주방가구를 기증했다. 작년에는 사고나 재해, 폐소 위기 등으로 아동을 돌보기 어려워진 20개 센터에 1억원 상당의 긴급구조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2010년부터 올해까지 예비 중고등학생 총 88명을 대상으로 교복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나섰다는 점, ‘아이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취지, 단순 기증이 아닌 넵스 임직원들과 아이들의 상호 교류를 통해 마음을 나눴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넵스는 작지만 꾸준한 실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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