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순영업수익은 지난해보다 25.7% 늘어난 8,768억원, 영업이익은 91.1% 늘어난 3,136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한국투자증권과 최근 성과가 두드러졌던 운용사들의 활약 덕분이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수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투자은행(IB), 자산관리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두 계열 운용사의 선전으로 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들의 이익기여비중이 40%를 육박하기도 해 운용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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