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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강화 SKB 이번엔 학교로

차세대 캠퍼스망 구축

서강대와 양해각서 체결


기업시장(B2B)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K브로드밴드가 이번에는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23일 서강대학교와 '차세대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서강대학교 학내 인터넷망의 고도화를 위한 10기가급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캠퍼스 내에 기가 와이파이망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 보다 강화된 보안 솔루션 도입을 통해 클린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이인찬(사진) SK브로드밴드 사장은 "더 나은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현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보안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동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B2B 강화를 위해 스마트병원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대학교와 병원 내에 인터넷전화, 인터넷전용회선 등 제반 유선서비스와 함께 유무선 전화 통합서비스(W-zone)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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