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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음악서비스 이달 공개
입력2011-09-01 14:43:05
수정
2011.09.01 14:43:05
페이스북이 이달 새로운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포브스 등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의 음악서비스는 이달 22일 열릴 페이스북 개발자 회의인 ‘F8’에서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의 파트너로 지목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스포티파이(Spotify)’, ‘MOG’, ‘Rdio’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 스포티파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과 스포티파이 양측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신규 음악 서비스는 페이스북을 이용하면서 음악을 감상·공유·추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페이스북은 이 과정에서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지 않고 외부 음악 서비스 업체들에게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음악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되면 페이스북은 이용자를 더욱 확대시키고 음악 서비스 제공업체는 7억5,000만이라는 거대한 유통 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전세게 유수의 음악 서비스들이 페이스북과 통합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은 이러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도록 파트너들과 협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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