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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5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2014년 라이프스 굿(Life’s Good)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LG전자 임직원이 미술, 정보기술(IT) 등 본인들의 강점을 살린 재능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 31개 팀 480여명으로 처음 발족해 올해 117개 팀 1,560여명으로 4년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LG전자는 지난달 사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아이디어 참신성, 계획의 실행도 등을 검토해 봉사단을 최종 선정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팀별 활동비를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14년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봉사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2개월 연장했다.
임직원들은 스쿠버다이빙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환경 정화, 노인·장애인 대상 무료 음악회 개최,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 문화 소개, 장애인 대상 미술치료교육 등 개개인의 특기를 살린 참신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라이프스 굿 봉사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의 표현”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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