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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나무 심기 캠페인 참여 공로로 서울시 표창 수상

프리미엄 복사용지 전문기업 더블에이는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도시 녹화 및 환경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꽃으로 피다’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과 연계해 서울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 녹색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표창’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 녹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관계공무원 또는 시민, 기업, 단체에게 주는 상으로, 더블에이는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더블에이는 서울시 및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버려진 자투리땅을 찾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공 캠페인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를 진행해 서울시 자투리땅 14곳에 총 8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자투리땅 주변의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자투리땅을 추천 받고 선정하는 과정에는 총 2만여명의 서울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렇게 심어진 나무들은 연간 52톤씩 30년간 약 1,56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서울시민 1인당 13.6개의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절감되는 이산화탄소량과 비슷하다.

더블에이 제지사업을 총괄하는 띠라윗 리타본 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자투리땅, 초록으로 물들다’ 캠페인이 서울시의 도시 녹화 프로젝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블에이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버려진 자투리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들을 고민해 실행해 옮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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