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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화점협 회장 박건현씨


박건현(56·사진) 신세계 백화점 대표이사가 한국백화점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백화점협회는 2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건현 대표이사를 제19대 신임회장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경북 경산 출생으로 1982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신세계 그룹과 인연을 맺은 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과 마케팅실장, 광주신세계 대표 등을 거쳐 2009년 12월 신세계백화점 대표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한국백화점협회 산하 8개사의 대표로 백화점 업계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고 업계의 권익보호와 의견조율 홍보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는 “내수시장 활성화, 유통업 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 등 백화점업계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회원사 사장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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