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D, 화질 2배 개선 3D LCD 모니터 양산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고선명(HD)급 입체화면(3D) 디스플레이에 비해 화질이 두 배 이상 선명한 셔터안경 방식의 23인치 모니터용 액정표시장치(LCD) 양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셔터안경 방식은 화면 이용자가 쓰는 특수안경을 통해 3차원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새 제품은 3D 콘텐츠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상품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기존 3D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화면 겹칩 현상에 따른 눈의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온라인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영화 등이 풀HD 3D 영상으로 개발됐지만 완벽한 3D 디스플레이가 출시되지 않아 콘텐츠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 제품 출시로 고해상도 3D 콘텐츠 개발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3차원 입체방송 시험서비스를 앞두고 TV용 42•47•55인치 디스플레이도 개발을 끝내 TV 업체들의 해당 제품 출시에 맞춰 양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