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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하이브리드게임 '로코', 유럽서 초반 열풍

런칭 3주만에 회원수 30만명 기록

㈜다날은 게임개발 자회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하이브리드 게임 '로코'(LOCO)가 런칭 3주 만에 회원수 30만명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로코’는 지난 8월말 유럽 37개국에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유럽 퍼블리셔 부르다 아이씨가 현지시각으로 ‘로코’는 현재 하루 방문객 3만명, 총 회원 수 30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며 “유럽에서 상용화된 지 한 달도 채 안된 상황임을 감안 할 때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측은 오픈 초기부터 ‘로코’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는 이유로 유럽 등 해외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AOS 장르에 MMORPG와 FPS의 특징인 3인칭 시점을 추가해 게임에 역동적인 액션을 가미하고, 유저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개발 단계부터 세계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로코’는 상용화를 시작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57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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