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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지난 9일 여의도 하나투대증권 한마음홀에서 국내외 최신 패션 트렌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S/S 2013 패션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내년 상반기 트렌드를 접목한 바이어별 원단과 디자인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발표하는 자리로, 국내R&D 본부팀(디자인ㆍ패브릭ㆍTDㆍ컬러)과 뉴욕 디자인 연구소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협력해 최신 패션 경향을 분석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향미 R&D본부 상무는 “2013년 S/S 패션 동항은 지난 F/W 트렌드에 이어 럭셔리 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은 실루엣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재의 혼합 및 텍스처(Texture)를 강조한 원단, 다양한 워시(Wash) 테크닉도 유행할 것”이라며 “화려한 네온ㆍ비비드 컬러를 전체적으로 사용함으로 밝은 느낌을 주며 반짝거리는 호일(Foil) 프린트 및 스팽글, 화려한 스카프 패턴도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세실업 서울 본사 680명 직원들과 최근 선발된 국내 및 외국인 신입사원 50명을 포함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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