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측은 직원들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노경간담회와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협의회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문화가 노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관계자는 이날 시무식에서“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자용 E1회장은 “19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의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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