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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복지재단 설립한다

현대홈쇼핑 20억원 출연

현대백화점그룹이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한다. 그룹 관계자는 28일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허가 절차를 밟아 ‘현대백화점 복지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룹 계열 현대홈쇼핑은 최근 가칭 '재단법인 현대백화점 복지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 복지재단은 앞으로 아동 대상 장학사업 뿐 아니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과 관련 활동을 벌여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 6월부터 '파랑새를 찾아 희망을 찾아'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내걸고 공부방 지원, 결식아동 돕기 등의 활동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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