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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 공사계약 4건 잇달아 체결
입력2011-07-28 10:53:44
수정
2011.07.28 10:53:44
이테크건설이 최근 1주일 사이에 4건의 공사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하반기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테크건설이 1주일 동안 수주한 공사는 전남 여수에 들어설 호남미쓰이케미컬 PP촉매 생산공장(223억원)과 알버말(ALBEMARLE) 폴리올레핀 조촉매(MAO) 생산공장 EPC(385억원), 김천집단에너지시설 설계 및 기자재 납품 계약(500억원), 美극동공병대(FED) 평택 차량 정비고 신축공사(376억원)까지 4건 총 1,484억원 규모다.
이테크건설은 특히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촉매생산 플랜트공사 2건을 한꺼번에 수주하며, 호남미쓰이케미컬과 알버말의 한국에서의 첫 번째 사업 파트너로서 정밀화학 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엔지니어링 파트너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군산지방산업단지 14개사에 안정적으로 열과 증기를 공급하고 있는 군장에너지의 열병합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천에너지에 59Mw규모의 증기터빈 발전기와 보일러를 설계하고 납품하는 계약도 수주했다.
또 이테크건설은 올해 2건의 FED공사를 수주했다. 이테크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오는 2013년 7월까지 경기도 평택 신규 미군기지 내에 차량 정비고와 부속건축물을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시공중인 문산 탄약고 및 보병 사격훈련장 공사는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FED 발주 공사는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안전관리, 시공관리로 FED 시공자격을 갖춘 업체만 입찰할 수 있는데 이테크건설은 2002년부터 총 930억 원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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