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째 시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통운은 오는 30일까지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1588-1255)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인터넷으로 택배를 의뢰하면 택배 기사가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물품을 배송해준다. 한 가구당 세 상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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