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는 오는 10일 본점 숍매니저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 고객수가 매년 20% 이상씩 증가하면서 ‘맞춤 서비스’필요성이 대두돼 마련됐다.
롯데 서비스아카데미는 이번 특강에서 판매사원들이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중국인·일본인 고객 세일즈 비법 5계명’을 소개한다.
5계명에 따르면 중국 고객에게는 ▦세트 상품을 제안하고 ▦우선 질문에 답하고 ▦한국 제품임을 확인시켜 주고 ▦할인율을 강조하고 ▦쇼핑백을 챙겨주라고 조언한다.
또 일본 고객에게는 ▦체험하게 하고 ▦설명은 최대한 자세히 하며 ▦한류스타와 연결해 상품을 소개하고 ▦사은품을 제공하고 ▦선물 포장을 해줄 것을 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특강을 시작으로, 잠실점, 부산 광복점 등 외국인 고객이 많이 몰리는 대형점을 중심으로 외국인고객 서비스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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