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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 시대의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인 홀로그램 기술 미래 청사진을 업계와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까지 강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리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및 정보과학 2015 한·일 공동 워크숍’에서 자사 미디어서비스개발팀 소속의 김선희 박사가 ‘홀로그램 고속생성방법’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학회(OSK)와 일본광학회(OSJ)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다섯 번째로 한국과 일본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워크숍에서 김 박사는 가상현실(VR)기반에서 음성인식·손동작·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 기술에 CGH(Computer Generation Hologram)기술을 접목하는 방법 소개했다. 김 박사는 또 3차원 홀로래픽 디스플레이가 가상현실 시스템에서 가장 정확한 설계를 지원해줄 수 있는 방법이며, 3차원 장면의 시공간적 중복데이터를 제거하고 홀로그램 패턴으로 빠르게 생성하는 방법도 제안했다. 특히 김 박사는 “360도 시청이 가능한 홀로그램 영상에 컴퓨터 상호작용(HCI)기술이 접목되면 비디오 서비스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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