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제일기획이 해외 거점을 확대하는 등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실적모멘텀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인수한 IRIS는 BMW미니, 아디다스 등 대형광고주를 보유한 리테일 전문 광고대행사로 해외 10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보유 중이던 자사주를 삼성전자에 매각하면 순현금 약 3,000억원을 보유하게 돼 해외에서 추가 인수합병(M&A)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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