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1.76포인트 오른 520.3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9억원 가량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억원, 4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제약 등이 올랐다. 특히 금속업은 2.34% 오르는 등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유통, 금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안철수연구소,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씨젠 등이 상승했다. 반면 다음과 CJ오쇼핑, 메디포스트,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했다.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506개사는 상승했다. 다만 438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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