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연구원은 “전기 요금 인상 논의는 6월말부터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전력과 지식경제부의 입장 차이로 요금 인상이 지연되고 있다”며 “전일 정부는 5% 미만의 요금인상을 권고하면서 빠르면 8월 5% 내외의 요금 인상이 실시될 전망으로, 이 수준이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한 10조7,000억원, 영업적자는 7,6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연료 단가 하락으로 영업 이익 기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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