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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이통기술 보며 창의력 키우세요"

퀄컴, 본사 초청 'IT투어' 개최<br>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등<br>제이콥스 CEO와 간담회도

폴 제이콥스 퀄컴 CEO가 26일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를 방문한 한국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퀄컴

세계 최고 모바일 칩셋 업체인 미국 사가 24명의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 및 석사과정 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해 ‘ 정보기술(IT) 투어’를 개최했다. 폴 제이콥스 CEO는 26일 본사를 방문한 한국 이공계 학생들과 간담회를 직접 갖고 의견을 나눴다. 제이콥스 CEO는 에 취업하고 싶다는 참가 학생의 질문에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은 활발한 인턴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투어참가학생들은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차세대 디스플레이 ‘미라솔’등 의 혁신적인 이동통신 기술들을 견학했다. IT투어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차영구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 한국의 IT산업을 선도할 우수 이공계 학생들이 이번 ‘ IT 투어’를 통해 세계적 기업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들과도 직접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엔지니어의 큰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 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은 지속적인 이공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강한 ‘글로벌 IT 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은 2004년부터 매해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 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총 20만달러을 지원하는 ‘피에이치디 펠로우십 프로그램 (PhD Fellowship Program)’을 운영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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