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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내년부터 실적 개선"

신한금융투자 "2차전지 수요 증가로 회복 전망"


삼성SDI의 실적이 올 4ㆍ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올 4ㆍ4분기 영업이익은 3ㆍ4분기에 비해 6% 감소한 4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2차전지의 주문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SDI의 내년 1ㆍ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65% 증가한 67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2ㆍ4분기는 이보다 증가한 740억원까지 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의 실적 개선세로 인해 주가의 상승 동력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소연구원은 "삼성SDI의 현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상승 동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삼성SDI의 주가는 이달 초 14만2,000원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12만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주 동안에는 6%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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