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남성(사진) 삼성SDI 사장이 신임 전지산업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조 사장을 제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조 신임 회장은 오는 2017년 10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2011년 11월 선임된 박상진 초대 회장에 이어 조 사장이 2대 회장에 선임됨으로써 협회 회장사를 유지하게 됐다.
삼성SDI는 지난해 7월 제일모직 소재부문과 합병하면서 박상진 사장과 조남성 사장이 각각 에너지, 소재 부문 각자 대표를 맡았다. 그해 12월 박 사장이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삼성SDI는 조남성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