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맛을 고집하며 자신이 원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매 활동을 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은 미세한 맛의 차이에도 민감해 연한 맛의 커피를 즐기는 층과 진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가 나뉘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커피 시장은 연한 맛을 즐기는 다수의 소비자들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이에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 1위의 선도기업으로서 기존의 커피 맛보다 깊고도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여성들을 위해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한 깊고 진한 맛의 최고급 인스턴트 커피인 '맥심 아라비카100'을 개발했다. 맥심 아라비카100은 깊은 맛의 인스턴트 커피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풍부한 커피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강화된 인스턴트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출시됐으며 기존 커피시장의 틈새를 노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심 아라비카100은 SDR공법을 통해 볶은 원두를 분쇄하는 즉시 향을 추출해 아라비카 원두의 신선한 맛과 깊고 풍부한 향을 그대로 살려냈다. 기존의 '맥심 아라비카100 커피'뿐 아니라 '맥심 아라비카100 커피믹스', '맥심 아라비카100 부드러운 블랙믹스', '맥심 웰빙 1/2칼로리 아라비카100 커피믹스' 등으로 제품을 다각화해 고품질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있다. 맥심 아라비카100에 사용되는 원두 품종인 '아라비카'종은 키우기가 어렵고 손도 많이 가지만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 때문에 고급 커피는 모두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브라질의 산토스, 에티오피아의 모카, 자마이카의 블루마운틴 등이 모두 아라비카 품종 원두의 다른 이름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3월 맥심 아라비카100의 새로운 광고도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서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과 26년간 맥심의 모델로 활약한 영화배우 안성기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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