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마 20일까지 계속될듯
입력2006-07-17 19:53:49
수정
2006.07.17 19:53:49
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이 17일 밤부터 다시 활성화돼 영호남 지방은 19일 밤까지 40∼90㎜의 비가 더 오겠고 많은 곳은 150㎜의 비가 오겠다. 충청, 강원, 울릉도ㆍ독도에는 20∼60㎜의 비가 더 오겠고 충청 지역의 경우 많은 곳은 강수량이 80㎜ 이상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장맛비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다가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1∼22일 잠시 그친 후 다시 남하하는 23일 한차례 비를 더 뿌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오늘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강해지겠고 서울ㆍ경기, 강원 지방은 한때 약한 비가 내리며 소강상태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장마전선의 남북 진동이 심해 아직 장마의 끝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며 “열대 저기압으로 변한 태풍 ‘빌리스’의 영향 등으로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는 만큼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