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11월2일~8일)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33개 줄어든 540개 신설법이 생겼다. 대구(28개)ㆍ대전(25개)ㆍ부산(52개)을 제외한 전 지역이 감소했다. 서울(363개)ㆍ광주(24개)의 감소 폭이 컸고, 울산(8개)ㆍ인천(40개)이 소폭 감소했다. 서울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115개)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유통(84개)ㆍ건설(39개)ㆍ정보통신(27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의 신설법인은 서울 6개, 광주 1개 등 총 7개 였다. 서울에서 지상파방송사업을 하는 자본금 100억원의 와이티엔라디오가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안성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설계, 건설 및 운영을 하는 자본금 25억원의 푸른안성지키미, 전기 및 전자제품 통신기기 제조, 판매, 임대 및 부가서비스를 하는 자본금 20억원의 아드라스티앤디 등 이었다. 광주에서는 농업경영업을 하는 농업회사법인동화미곡종합처리장이 자본금 17억원의 규모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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