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4%, 25% 증가한 수치로 넥슨은 2년 연속 ‘1조 클럽’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도 매출 4,358억원과 영업이익 1,37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5% 성장했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에 과감히 투자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일본 모바일 게임사 인블루와 글룹스를 인수하며 모바일 사업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최승우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PC와 모바일 기기간의 컨버전스 트렌드는 넥슨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용자들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 동안 쌓아온 기반을 토대로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