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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평공장 노조 “3시간 부분파업”

한국GM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산하 부평공장 조합원 5,000여명도 10일 3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주간조는 오후 1시50분~4시50분, 야간조는 오후 8시~11시 각 3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고 12일에는 주ㆍ야간에 3시간씩, 13일에는 4시간씩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국GM 노조는 사측과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자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기본급 15만1,696원 정액 인상(호봉 승급분 제외),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실노동시간 단축, 월급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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